[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가 신곡 ‘피치스’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엑소의 카이가 새 미니앨범 ‘피치스’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이는 신곡 ‘피치스’에 대해 “저번 앨범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느낌이다. 복숭아 자체가 달콤하고 귀여운 느낌이라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복숭아를 먹은 기분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DJ 김신영은 “지난 앨범 ‘음’의 초동이 약 25만 장이었는데 이번 앨범은 하루 만에 10만 장을 돌파했다”라고 말하자 카이는” ‘피치스’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58개국 1위를 했다”라며 기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피치스’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수만 선생님이 뮤직비디오에 복숭아 CG가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라며 “유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성된 걸 보고 선생님의 안목에 놀랐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은 “무릉도원 느낌이 나고 그냥 한복이라면 콘셉트가 좀 쎘을 것 같다. 근데 믹싱이 잘 돼있다”라고 말하자 카이는 “기성복을 한복식으로 재해석해서 신발도 기존의 신발을 신고 옷은 리폼을 해서 한복 느낌이 나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래동화 느낌처럼 가고 싶었다. 세트도 입체적이기보단 그림같이 했다. 한복의 바지는 품이 크다 보니 힙합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스타일리스트와 상의 후 표현해 봤다”라고 덧붙였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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