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강렬한 ‘우주 해적’으로 돌아온 에버글로우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리턴 오브 더 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버글로우는 강렬한 해적으로 변신하여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로 삼아 해적이 아닌 우주 해적으로 변신했다.
온다는 “조금 떨리기도 했다. 새로운 콘셉트인 만큼 에버글로우의 해적을 보여드리는 게 더 설레기도 한다. 공백기 동안 체력을 다지기 위해 운동과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시현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 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개인 촬영을 새벽부터 아침까지 했다. 그 시간 동안 이런이가 기다려줘서 같이 퇴근을 했다. 세트장에서 나오자 닭이 귀 앞에서 우는 것처럼 소리를 크게 질렀다”라며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또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계기로 이유는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르기 위함이다. 지난 앨범과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파일럿(Pirate)’은 눈앞에서 축제가 벌여지듯 다이내믹한 곡 변화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아는 “‘퍼스트’때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 이번에는 스킬적인 부분이 어려웠다. 디테일한 면에서 난도가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건방 해적춤’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올해로 데뷔 3년 차를 맞은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른 장르에 도전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고 생각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아는 “이번 활동으로 에버글로우라는 팀을 각인시키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온다 역시 “에버글로우 만의 음악 색깔도 전하고 저희 노래를 듣고 자신감을 갖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미니 3집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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