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4세대 짐승돌’ 타이틀로 컴백했다.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오메가엑스(OMEGA X)의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멤버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이 참여해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는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으로,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오메가엑스는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멤버 재한은 “빠른 시간 안에 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간 안에 컴백하는 게 부담이 없진 않았다. 연습을 하고 앨범을 만들면서 시간은 짧지만 좋은 앨범이 나온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만큼 좋은 앨범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섹시 콘셉트인 만큼 이번에는 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케빈은 “모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혁과 한겸이 형이 노출이 있는 의상일 입어야 해서 체지방 감량에 신경 썼다”라고 말했다.
예찬은 “자켓 사진 찍을 때 태동이 형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몸도 단단해지고 눈빛도 달라져 정말 멋있어 보였다”라고 전했다.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한겸은 “얼마 전 기사를 봤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앨범의 콘셉트인 만큼 섹시하고 성숙해진 저희의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젠은 “이전 앨범들과는 달리 색다른 면이 들어있다. 다양한 콘셉트와 한 가지에 굳혀지는 게 아니라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자신들이 원하는 성과로 한겸은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만큼 수록곡까지 좋은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라며 재한, 한겨므 예찬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라이어(LIAR)’, ‘전화해요(PLEASE)’ 등을 소개했다.
끝으로 케빈은 “매해 더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신인이지만 팀 색깔이 확실한 그룹임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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