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데이식스 도운의 어복에 한탄했다. 아이돌 제작자인 라이머는 “아이들과 안 맞는다”는 발언으로 도시어부들을 웃게 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라이머와 도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완도 방어 낚시를 함께했다.
이날 도운이 화끈한 히트로 어복을 증명한 가운데 도시어부들은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더구나 도운이 낚아 올린 건 7짜 거대 방어다. 이에 도운은 몸부림치는 방어를 꼭 안고 세리모니를 펼쳐졌다.
지켜보던 라이머는 도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도 “‘도시어부’ 나올 때마다 아이돌들한테 밀리니 면이 안 선다. 바로 옆에서 잡으니 내가 할 말이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이어진 입질도 도운의 몫. 이에 라이머와 도시어부들은 잔뜩 긴장한 채로 도운을 주목했지만 그는 방어를 낚는데 실패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라이머를 향해 “유아한테도 밀리고 도운한테도 밀렸다”고 짓궂게 말했고, 라이머는 “아이돌들이랑 안 맞는 것 같다. 진짜 미치겠다”고 자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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