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짝퉁 논란’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리지아(송지아), 강예원, 이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 왔다”면서 도도한 윙크로 인사를 전했다. 이상민이 “어디에 윙크를 한 거냐?”고 설레발치며 묻자 송지아는 “카메라”라고 답했다.
송지아는 형님들 중 ‘솔로지옥’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서장훈으로 꼽으며 “이성적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자신을 배우 겸 기획사 대표라고 소개했다. 프리지아가 속한 인플루언서 소속사의 공동 대표인 것. 이에 놀란 이상민은 “사업해서 살이 확 빠졌네”라고 탄식했고, 강호동은 “마음 고생이야?”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발매한 ‘프리지아’라는 곡에 대해 “짝사랑했던 래원이랑 합작한 앨범”이라고 쿨하게 밝히며 “그 친구를 짝사랑하다가 차인 이야기를 노래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로 5개월 동안 서먹했다고 밝힌 이영지는 “야 이럴 일이 아니다. 다 잊었다. 이걸로 노래나 만들자고 했다”면서 ‘진심으로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청춘을 바쳤다”고 단언하며 Z세대의 당당한 사랑방식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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