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숙이 주식투자 실패의 경험을 전했다. 김숙은 “상장폐지만 세 번 겪었다”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존리의 보스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난 주식에 안타까운 경험이 있는데 옆 테이블 정보를 귀동냥해서 투자를 했다가 5분의 1만 남았다”면서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김숙은 “그 정도는 괜찮다”고 일축하곤 “난 상장폐지만 세 번 당했다”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한 종목은 상장폐지의 위기에서 겨우 살아났다”는 것이 김숙의 설명.
이에 대해 ‘투자의 신’ 존리는 “상장폐지 되는 주식을 고르는 게 정말 어렵다. 굉장히 어려운 일을 여러 번 겪으셨다. 이런 경험이 있고 경험을 얘기하다 보니 사람들이 ‘아, 주식투자를 하면 안 되는구나’ 생각하게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최근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건 고무적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며 우려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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