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딘딘, 밀라노서 빈 소원 "500억 벌게 해달라"

기사입력 2022.07.05 10:25 PM
'호적메이트' 딘딘, 밀라노서 빈 소원 "500억 벌게 해달라"

[TV리포트=김은정 기자] 딘딘이 깔창까지 빼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이 둘째 누나를 만나러 이탈리아로 떠났다.

이날 딘딘은 이탈리안 남편 마르코과 결혼 후 아들 니꼴로와 함께 밀라노 거주 중인 둘째 누나 임세리와 반갑게 재회했다. 딘딘은 "야, 니" 등의 반말 호칭으로 첫째 누나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능한 스킨십은 포옹까지다. 그 이상을 왜 해?"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갑지만, 버스에서는 따로 앉는 찐남매. 딘딘은 "조카 니꼴로 보러 왔다"면서 낯가리는 조카에게 섭섭함을 내비쳤고, 장난감 선물 공세로 마음을 얻었다.

특히 메시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이경규 선배님이 촬영 후 받아줬다"고 설명했지만, '메시'가 한글로 적혀있어 폭소케 했다. 많은 선물 중에도 니꼴로는 한국 김에 집중하며 한국인의 피를 드러냈다.

딘딘은 누나와 함께 밀라노 투어에 나섰다. “이게 밀라노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딘딘은 황소의 볼에 발을 두고 한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관광지에서 신발 깔창까지 빼고 진심으로 "500억 벌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후 그는 "발목이 돌아가도 빌고 싶었던 소원"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매형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딘딘을 위해 누나는 '이탈리안식 해장법'을 권했다. 바로 에스프레소 마시기. 쓴 맛에 인상을 찡그리던 딘딘은 "이게 정신을 깨워주는 해장법"이라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

 임세리는 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도 외면하던 데뷔 초 딘딘을 위해 "이탈리아 남자로 변신시켜 주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