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괴로워하는 지창욱과 그를 독기 서린 눈으로 바라보는 원지안의 투샷이 공개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는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측은 위태로운 청년 윤겨레(지창욱)와 그에게 집착하는 하준경(원지안)의 강렬한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밀폐된 방에서 몸부림치는 윤겨레와 불이 붙은 종이를 들고 원망과 독기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하준경. 보육원에서 만나 가족이 되기로 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교도소를 나오고 있는 윤겨레의 쓸쓸한 모습 역시 공개되며 이들 사이 숨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오는 8월 10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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