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귀화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최귀화가 관객 천만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재출연했다. 앞선 출연에서 영화 ‘범죄도시2’의 관객 천만을 넘기면 재출연하기로 약속했던 최귀화는 “’범죄도시2′ 개봉 전 영화 홍보 시작할 때 이 시국에 영화가 잘되면 우리가 영화계를 살리는데 일조를 한 거라 했는데 이게 실현돼서 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귀화는 신스틸러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미생’에서 선보인 노출신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정말 한 회 나오는데 다 던졌다”라고 능청입담을 뽐내며 “원작에는 장면이 있는데 촬영할 때는 언급이 없으셨다. 당시 촬영 장소를 이동했는데 감독님이 조심스럽게 오시더니 양해를 구하고 ‘그 장면을 해보면 어떨까’라고 물었고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래 원작에 있었던 거니까”라며 작품을 위해 고민 없이 노출신을 찍은 사연을 공개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역시 공개했다. 최귀화는 연애결혼을 했다며 “7년간 교제했다. 아내가 의상학과 출신 학생이었는데 극단에서 공연하는데 도와주러 왔다가 만나서 사귀게 됐다”라며 자신이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경은 “이렇게 만난다니까. 나 또 설렜다”라고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고 김태균은 “김민경 씨도 어딘가 인연이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