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가평 살이 후에 얼굴이 편해졌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뮤지컬 ‘서편제’에 동호 역으로 출연하는 김동완, 송원근이 출연했다.
첫 공연에 대해 김동완은 “너무 부담되는데 열심히 연습했다. 기대하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화정은 김동완의 동안을 칭찬했고 김동완은 “가평에 살고 있다. 예전에는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얼굴이 편해졌다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도시에 있을 때 풀벌레 소리도 예민해서 못 잤는데 지금은 풀벌레 소리와 새 소리를 달고 잔다. 그게 자장가 같다”고 전원생활을 예찬했다.
또한 주변의 반대를 부딪쳤을 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송원근은 “저는 고집이 있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을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긴 한데 저희 부모님은 반대를 안 하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이 부분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했는데 자기 확신이 필요한 것 같다. 자기 확신이 있으면 언젠가는 그 꿈을 꼭 이룰 수가 있고 동기부여를 위해 나를 무시하는 사람도 만나야 하고 시작하기로 했으면 무조건적으로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만나야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자기 확신 방법에 대한 질문에 “제가 과거에 건너건너 들었는데 조승우 씨가 자신에게 ‘나는 멋있다’라고 자기최면을 걸었다는 소문을 듣고 그것을 따라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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