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재희가 최근 임신소식을 전한 가운데 태명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선 배우 송재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재희는 “원래 인생이 줄을 잘 서야 하잖아요. 결혼 줄을 잘 섰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날 박나래는 “좋은 소식이 있다”라며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임신소식을 소환하며 축하했다.
이에 송재희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정말 축복인 것 같더라. 그래서 태명이 복에 복이라고 해서 뽁뽁이다”라며 태명을 공개했다.
또한 ‘줄서는 식당’에 대해 “사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프로다. 제가 맛 러버다. 맛에 미친 자인 ‘맛미자’다. 제가 다녀온 식당들이 꽤 있을 정도다”라며 “제가 다녀온 식당이 나오면 TV를 잘 못본다. 아내에게 썰 푸느라고”라고 털어놓기도.
수다쟁이라는 박나래의 제보에 입짧은 햇님은 “드라마에선 점잖은 이미지였는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송재희는 “저는 제가 말이 많은 줄 몰랐는데 아내가 과묵한 사람이랑 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서 말을 안 하고 있다가 참았던 풍선을 터트리듯 수다를 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줄서는 식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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