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프로듀스101’ 출신의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30일, ‘프로듀스101 시즌2’로 고인과 호흡을 맞췄던 박희석 김도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안타까운 부고가 게재됐다. 이들은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나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1일이다.
한편 고 이지한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이래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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