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장님을 잠금해제’ 서은수가 반전의 비서로 존재감을 뽐낸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측은 30일, 정세연(서은수 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굴지의 IT기업 ‘실버라이닝’의 사장 김선주(박성웅 분)를 보필하는 비서인 정세연의 프로미가 담겼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철두철미한 성격과 매의 눈으로 상황을 주시하는 그의 시크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행방불명된 사장 김선주를 대신해 나타난 박인성(채종협 분)은 팍팍한 정세연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비서 정세연이 박인성의 든든한 아군이 될지, 아니면 치명적인 적이 될지 이들의 첫 만남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서은수는 “대본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뒷이야기는 물론 과연 이 상황이 어떻게 표현될지 너무 궁금했다”라고 기대를 드러내며 정세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웃음도 꿈도 잃어버린 인물이다. 인성, 선주와 함께 공조를 펼치면서 차갑던 세연도 점차 잠금해제된다. 그런 점이 세연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오는 12월 7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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