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의 포옹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선 안곡마을을 떠나려는 여름(김설현 분)과 그를 붙잡는 대범(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2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당구장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안곡을 떠나는 여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여름 앞에 나타난 대범은 말없이 두 팔을 벌리고 있다. 마음을 감싸주는 대범의 애틋하고 다정한 포옹. 여름은 대범의 품에서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여름과 대범이 힘들 때마다 손을 잡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여름을 감싸는 대범의 포옹은 그 어떤 위로보다 따스한 위로를 안겨줄 것”이라며, “여름은 대범의 집에 머무르며 석연치 않았던 당구장 사건을 같이 파헤쳐 간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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