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신수가 미모 관리(?)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선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섬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세 사람. 대충 양치만 하고 아침 일정을 시작할 준비를 마친 이대호, 정근우와 달리 추신수는 전동 칫솔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고 ‘안다행’ 최초로 등장한 전동 칫솔에 촌장 안정환은 “사치입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대충 물 세수만 하고 끝낸 이대호, 정근우와 달리 추신수는 꼼꼼한 비누칠부터 기초 3종 바르기까지 피부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이대호, 정근우는 “어디 시상식 가나”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날 추신수는 모닝 아이스커피까지 요구하고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는 추신수의 생떼(?)에 결국 두 사람은 커피 비슷한 ‘모닝 음료’를 만든다. 커피가 아닌 것에 삐친 것도 잠시, 추신수는 모닝 음료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해 모닝 음료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16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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