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심은하의 22년 만의 복귀와 관련,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입을 열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복귀한다는 이야기는 지난해 3월 처음 전해졌다. 그러나 당시 심은하는 “복귀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 (기사에 소개된) 제작사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은하는 “허위보도에 대해선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심은하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톱 배우로 지난 1993년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등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로 군림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은퇴, 지난 2005년 지상욱과 결혼해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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