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김명민, 그가 사랑받는 이유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현장스케치] 김명민, 그가 사랑받는 이유

   
▲ 대본 연습 중인 김명민

[TV리포트] 지난 주말 배우 김명민은 MBC ‘베토벤 바이러스’(연출 이재규)의 스텝들을 위한 식사를 손수 준비했다. 김명민이 양주 촬영 현장에서 준비한 음식은 따뜻한 피자였다.

오븐이 장착된 파티카를 동원하여 스텝들이 따뜻하고 맛있게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파티카 전광판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파이팅!”이라는 문구까지 띄워 그들만을 위한 짧은 이벤트를 선사했다.

   
▲ 따뜻한 피자를 즐기는 김명민과 스텝들

김명민은 “발이 편해야 한다”며 스텝들에게 고급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재규 감독은 제작발표회 때 김명민이 선물한 운동화를 착용, 고마움을 표했다.

   
▲ 김명민이 스텝들에게 선물한 운동화

그 뒤 김명민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스텝들에게 전동칫솔을 선물했다. 스텝들은 “생일에 반대로 선물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김명민에게 감사했다. 또한 김명민의 팬들은 고생하는 스텝들을 위해 뷔페를 대접하기도 했다.

극중에선 독설가 강마에로 열연하지만 실제 모습은 세심하고 배려심 깊은 김명민이었다. 취재 기자는 김명민이 스텝들에게 다가와 일일이 먹을 것을 챙겨주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배우와 스텝의 관계보다 형 동생 사이 같았다. 

   
▲ '베토벤 바이러스' 야외 촬영 현장

김명민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선물공세 때문은 아니다. 늘 현장 스텝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김명민의 이해심 많은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