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 PD "지현우 유인나, 촬영장에선 실제 연인"

기사입력 2012.05.03 3:20 PM
'인현왕후' PD "지현우 유인나, 촬영장에선 실제 연인"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호평 속에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감독이 지현우와 유인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16부작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액션사극과 코믹멜로 두 장르를 담아내며 타임슬립 드라마의 묘미를 선사했다는 평과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첫 만남에서부터 지현우에게 한 눈에 반한 유인나와 보면 볼수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유인나에게 묘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 지현우가, 시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감정을 연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귀마개 키스, 거품 손키스, 자석눈빛 등 실제 연인 같은 환상의 비주얼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을 덩달아 즐겁게 만드는 것.

'인현왕후의 남자' 연출을 맡고 있는 김병수 감독은 "지현우 씨는 본인이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고 유인나 씨는 첫 주연인 만큼 두 사람 모두 열정이 대단해서 한컷 한컷 재미있게 촬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밤샘 촬영에도 분위기가 매우 좋다"라며 "100점 만점 중 100점 이상의 연기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갈 때, 둘이 사귀면 좋겠다고 농담 할 정도로 실제로 본 두 사람은 정말 잘 어울렸다"라며 "연기하는 동안에는 사랑하는 사이가 돼야 좋은 그림이 나온다고 늘 주문을 하기도 하는데, 최근에 두 사람이 스캔들이 난 걸 보니 실제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돼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는 실제 연인이라고 할 정도로 최상의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작가와 감독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는 지현우와 유인나의 커플 연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일 오후 11시 방송될 6화에서는 죽을 고비를 피해 과거 제주에서 300년을 뛰어넘어 현대 제주로 타임슬립한 지현우와 이런 지현우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제주도로 날라온 유인나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사진=CJ E&M 제공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