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신의’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수업 ‘열공’

기사입력 2012.05.10 1:11 PM
김희선 ‘신의’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수업 ‘열공’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배우 김희선이 성형외과 문턱을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김희선은 오는 8월 방송되는 SBS TV 새 드라마 ‘신의’ 출연을 앞두고 의사 수업에 매진 중이다.

‘신의’에서 김희선이 맡은 역할은 성형외과 의사. 그는 고려시대로부터 날아온 공민왕의 호위무사 최영(이민호 분)에게 납치돼 700년 전 세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객에게 피습 당한 노국공주의 상처를 치료하라는 어명이 그를 고려시대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김희선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극중 수술 장면은 많지 않으나 하늘나라에서 오신 의선이라는 설정을 위해 능숙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수술 실습을 받기로 했다”며 “6년 만의 컴백이니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선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메스를 잡는 각도와 속도, 수술용 가위를 움직이는 손동작 등을 연습했다. 또 미리 준비해간 오렌지에 메스를 긋는 방법과 봉합사를 이용해 상처 부위를 꿰매는 훈련도 마쳤다. 봉합 실습은 환자의 실제 피부가 아닌 담요를 이용했다.

김희선은 이에 앞서 대형 의료원의 공개된 임상 실습에 참여해 전문의들의 집도 장면을 몇 차례 참관하며 자문을 구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