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8년만에 첫 솔로 발표 "부담감과 설렘, 그래도 기대된다"(종합)

기사입력 2012.05.16 12:53 PM
김준수, 8년만에 첫 솔로 발표 "부담감과 설렘, 그래도 기대된다"(종합)

[TV리포트 강승훈 기자]김준수가 8년만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에 대해 부담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낀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존에 활동했던 음악과는 다른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준비하면서 부담도 됐지만, 한편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도 됐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총 12트랙에서 8곡을 자작곡했다. 댄스 뿐만 아니라 발라드 힙합 핸드업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했다.

또한, 개코, Flowsky, bizzy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면서 음악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접근했다.

김준수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솔로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열고, 향후 7개 도시를 돌면서 공연할 예정이다. 

김준수와의 일문일답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은

▶ 우선, 시아라는 이름으로 솔로를 냈다. 8년 만에 발표한 솔로라서 부담감이 상당했다. 무엇보다도 제 목소리로 모두 채워야한다는게 부담이었다. 반대로 제가 불러보고 싶었던 장르나 콘셉트를 해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연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많이 기대하고 있는 앨범이라서 하루하루 설렌다.

-앨범 때문에 몸매 관리 했나

▶ 솔로 앨범 때문에 몸매를 가꾼 게 아니라 그 전에 뮤지컬 ‘엘리자벳’ 때문에 6kg을 뺐다. 솔로 앨범은 뮤지컬을 하면서 회사와 이야기가 돼서 나온 것이다. 앨범 때문에 몸무게를 뺀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음악이 좋으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또 아닌 것 같고. 이번 앨범에는 벗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운동도 하지 않았다. 촬영 콘티는 상반신이 살짝 드러난 것이다. 단추를 몇 개 풀고 느낌만 주려고 한 것인데 모니터하면서 너무 더워서 셔츠를 풀었고 감독이 그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수록하게 됐다.

-일본 앨범에는 XIAH였는데 지금은 XIA다. 왜? 바뀌었나

▶ 특별한 이유는 없다. A로 끝나면 일단락되는 느낌? 어감에서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XIA가 나을 것 같았다.

-앨범에 대한 부담감은

▶ 앨범 작업은 즐거움도 있었다. 스트레스도 물론 있었다. 생각이 많았다. 첫 솔로 앨범이기 때문에, JYJ 멤버로 처음으로 내는거니까.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는 생각도 했다.

-타이틀 곡 ‘타란탈레그라’를 소개한다면

▶ 저도 발음이 어려워요 ‘타란탈레그라’. ‘타란탈레그라’는 ‘아브라카다브라’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타란탈레그라’는 빠른 춤을 추게 하는 마법이다. 음악 패션 등 모든게 하나의 음악으로 볼 수 있다. 8년차 가수로 고민은 기존에 했던 음악을 하면 안된다였다.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했고, 그 안에서 댄스 음악에 스트리밍을 가미하고, 뮤지컬에서 영향 받은 팀파니도 사용했다.

-앨범 소개

▶ 이번 앨범은 12트랙이다. 자작곡 80%. 그래서 부담이 있었다. 제가 솔로로 활동하면서 하고 싶었던 음악 장르, 다양성을 추구하려고 했다. 이번에는 콜라보레이션도 했다. 회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고, 그래서 개코, flowsik, bizzy 등과 함께 작업했다.

-7개국 아시아 투어 소감은

▶ 첫 단독 솔로 콘서트다. 공연은 해본적은 많은데 2시간을 혼자 이끌어 가본 적은 없어서 그런 부분에서 적응이 필요하다. 혼자 2시간을 이끌어가면서 관객들을 쥐락펴락 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체력적인 안배도 고민하고 있다. 어제 오늘 연습하면서 느낀 점은 힘들다다. 그렇지만 기대도 된다. 시아다운 콘서트를 보여주고 싶고, 혼자 아시아 투어를 하는데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하겠다.

-김준수에게 뮤지컬이 주는 의미

▶ 뮤지컬은 가수 하면서 계속할 분야다. 뮤지컬 매력은 다른 사람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뮤지컬이 제가 하는 음악에도 영향을 준다. 

4번 트랙은 김재중이 작사 작곡했고 디렉터도 직접했다는데

▶재중이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디렉을 봐줬다. 예전에도 서로 디렉을 해왔기 때문에 재중이 디렉을 본 것이 이상하지 않았다. 제가 갖고 있었던 생각, 재중이 갖고 있는 생각이 어우러져서 좋았다. 다른 디렉터와 달리 JYJ 멤버라서 그런지 재중이 보면서 더 긴장했다.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각나라별 퍼포먼스가 있나

▶ 한국이나 해외 공연이나 큰 차이점은 없다. 각 나라별 언어를 공부해서 공연 중간 중간에 해볼 생각은 있다. 언어도 많이 배우고 있다.

- JYJ 해외 공연 중에 가장 뜨거운 국가가 있다면

▶ 각 나라마다 열기가 뜨거웠지만, 그래도 남미가 열정적인 것 같다. 우리의 음악을 알고 환호해준다는 게 놀라왔다.

-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도 인기가 많은 이유

▶ 방송 활동을 하지 않지만 온라인이 발달되서 제 곡을 알릴 수 있는 루트는 많다고 생각했다. 이번 뮤비는 돈을 많이 들였다. 한국만 생각했다면 그렇게는 못하지만 전세계로 퍼질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돈을 써가면서 뮤비도 찍었다.

솔로 앨범에 시아라고 표현한 이유가 있나

▶ 저는 시아, 시아준수, 김준수나 모두 좋다. 특별히 시아라고 쓴 이유는 제 솔로이기 때문이다.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는 본명으로 하지 않는 것도 어색하니까.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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