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손현주, 딸 상습마약+원조교제 모는 재판에 경악

기사입력 2012.06.04 10:46 PM
‘추적자’ 손현주, 딸 상습마약+원조교제 모는 재판에 경악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손현주가 죽은 딸을 두 번 죽이는 재판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4일 방송된 SBS TV ‘추적자’에선 딸의 명예를 훼손하는 재판에 경악하는 백홍석(손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을 뺑소니로 죽게 한 PK준(이용우)을 직접 잡았지만 재판은 이상하게 흘러갔다. 부와 권력이 결탁한 세력이 그를 옹호하려 들었던 것.

PK준의 변호사는 웅덩이가 많은 도로를 달리느라 PK준이 사람을 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 왜 수정이 길에 쓰러져 있었겠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인 여학생이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의 중학교 시절 친구가 증인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수정이는 저하고 같이 아저씨들을 만났어요. 돈 많은 아저씨들.”이라며 홍석의 딸이 생전 원조교제를 했다고 몰아갔다. 이어 상습마약까지 복용하고 있었다며 그녀의 시신에서도 그 약물이 검출됐다고 증거를 제시했다.

이에 재판정에서 홍석은 “거짓말이야”라고 외치며 분노를 드러냈고 결국 재판정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거대권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장애물에 부딪치는 홍석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