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3초 눈물 연기의 비밀 “화난 엄마 생각”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왕석현 3초 눈물 연기의 비밀 “화난 엄마 생각”

   

[TV리포트] 28일 E! TV ‘생방송 E! 뉴스’에선 한국의 다코타패닝을 꿈꾸는 국민 남동생, 왕석현을 만났다. 왕석현은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영화 ‘과속스캔들’의 황기동 역을 맡아 능청스런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E뉴스 윤서희 리포터가 “석현군 너무 잘생겼어요”라며 칭찬을 했다. 이어 윤 리포터는 석현에게 “누나가 잘생겼다고 말하면 우리 석현이는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라며 물었다.

그러자 석현은 조심스럽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윤 리포터의 눈치를 살폈다. 윤 리포터는 석현에게 “누나도 예뻐요”라며 자신이 듣고 싶은 대답을 알려주며 웃었다. 석현은 해맑게 웃을 뿐 대답하지 않았다.

윤 리포터는 이어 석현에게 “화투치는 대사 기억나?”라며 물었다. 석현은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이내 “피박에 쌍박에 전판 나가리”라며 외었다. 또한 석현은 윤 리포터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실감’이라는 단어를 알지 못해 답변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그려져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특히, 석현의 인터뷰 중에는 ‘아빠 엄마 중 누가 더 좋으냐’와 같은 질문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윤 리포터가 석현에게 “유치원에 가서 노는 거랑 연기하는 거랑 뭐가 더 좋아요?”라고 물은 것이다. 이에 석현은 “촬영하는 것도 좋지만, 유치원도 좋아요”라며 우문현답을 내놓았다.

한편, 석현은 눈물연기의 비결로 “감정을 잡고해요. 슬픈 생각이나 아니면 엄마가 화내거나 그런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 석현은 SBS ‘스타킹’에서 3초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