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직찍, 화보야? 그림이야? 배우포스 작렬 '대본 빙의'

기사입력 2012.06.20 7: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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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최민지 기자] 소지섭이 직찍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TV 드라마 '유령'(김은희 극본, 김형식 연출)에 출연중인 소지섭은 20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각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지섭은 소파에 앉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하면, 보고서를 바라보며 뭔가 알아냈다는 듯 명탐정을 연상하게 만드는 포즈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쏠리테크 빌딩 9층에서 촬영됐다. 양복을 반듯하게 차려입고 나타난 소지섭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더운 날씨에 동시녹음을 위해 에어컨 가동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소지섭은 오히려 "힘드시죠? 조명 옆에 계셔서 얼마나 더우시겠어요"라며 스태프를 챙기는 훈훈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 뿐만 아니라 촬영장 옆 회의실에서 사무실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어 숨죽이며 촬영을 해야되는 열악한 상황에도 소지섭은 순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NG없이 컷을 소화했다. 한 스태프는 "역시 재치만점 소간지! 최고의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소지섭은 뿜어져 나오는 포스부터가 이미 완벽한 수사관 같다. 촬영장에서 보면 쉬는 시간이 됐는데도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더라. 싱크로율 100% 뿐만 아니라 그냥 평소 모습 자체도 기영(소지섭)인 것 같다. 앞으로도 꼼꼼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줄 소지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령' 6회 말미에는 기영의 집에 우리일보 구연주(차혜린)라는 미모의 여기자가 전(前) 애인이라며 찾아와 기영을 혼란에 빠트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연주가 세강증권의 현민(엄기준)과 범상치 않은 관계임이 담겨지면서 앞으로 기영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51K



최민지 기자 star@tvreport.co.kr

연예 ‘사랑의 불시착’ 현빈, 오만석 잡으러 남한행... 손예진과 기적처럼 재회(ft.김수현)[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짧은 이별 끝에 재회했다. 이번에도 현빈은 손예진을 지키고자 나섰다.1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선 세리(손예진 분)와 정혁(현빈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세리가 정혁과 작별 후 대한민국의 땅을 밟았다. 화려하게 차려입은 세리는 곧장 장례식장으로가 자신의 귀환을 알렸다.이 자리에서 “저 멀쩡하게 살아 돌아왔어요. 오늘부터 일주일간 저희 브랜드 전 제품을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겠습니다”라 선언하는 것으로 화제성도 더했다.이 같은 세리의 귀환엔 승준(김정현 분)의 도움이 있었다. 정혁은 그런 승준에 고마움을 표하나 서단(서지혜 분)의 반응은 달랐다.이에 승준은 “내가 그 두 사람 왜 도와줬는지 알아요? 첫사랑 그거 오래 하는 거 아니에요. 멀리서 잠깐. 그게 피차 좋아요. 리정혁은 모든 걸 걸고 윤세리를 지킨다고 거기 들어갔어요”라 말했다.서단은 “모르는 소립니다. 끝을 봤다고 끝내는 건 사랑이 아닙니다”라 주장하나 승준은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야. 그런 건 이제 버려야지”라 일축했다.그 시각 정혁은 군 재판에 참석 중이었다. 피고인은 바로 철강. 살인교사 혐의로 몰린 철강은 모든 게 모함이라며 단순 사고를 주장했지만 정혁은 이미 증거도 확보한 뒤.그럼에도 철강은 “모든 게 날조입니다. 남조선에서 넘어온 간첩을 은닉했고 제가 그걸 캐내자 거짓 증거를 날조해 절 제거하려고 하는 겁니다. 감찰 국장을 증인으로 불러 주세요”라 주장했다.재판부는 이를 거짓으로 판단, 재산 몰수와 평생 노역 형을 선고하나 철강은 포기하지 않았다. 철강은 정혁에 “난 네 형처럼 쉽게 잡히지 않아. 그 여자 잡으러 남조선에 갈 거다. 따라올 테면 따라오던가”라 선언 후 탈북했다.이 사실을 모르는 세리는 잠을 이루지 못해 긴 밤을 보냈다. 이유는 정혁을 향한 그리움.세리는 ‘내가 그랬듯 당신도 날 걱정했으면 날 그리워했으면 하는 마음. 그게 사랑일까? 아니면 당신이 나와 달리 아무런 걱정도 없었으면. 그리울 것도 없이 다 잊었으면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라 생각하며 밤 거리를 배회했다.세리의 바람은 과거의 고난을 되풀이하더라도 정혁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 그런 세리 앞에 기적적으로 나타난 사람은 바로 정혁이었다.정혁은 “한참을 헤맸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까지만 말했고 구체적인 주소는 말해주지 않았소”라고 말하며 웃었다. 놀란 세리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한편 이어진 에필로그에선 배우 김수현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극을 빛냈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 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연예 ‘미우새’ 이성민 “사춘기 딸VS갱년기 아내 전쟁... 언제나 아내 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성민이 사춘기 딸과 갱년기 아내의 ‘전쟁’을 회상했다.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성민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성민의 등자에 ‘미우새’ 엄마들은 환호했다. 특히나 토니안의 어머니는 “처음으로 남자로 보인다. 실물이 매력적이다”라며 호감을 표했다.이성민은 슬하에 스무 살 딸을 두고 있다. 이성민은 딸에 대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여전히 교감이 안 된다. 벌써 나를 가르친다”며 웃었다.중학생이 되는 딸이 있다는 신동엽에겐 “그 시절 딸을 이해했지만 정말 미치겠더라. 물 한 잔 갖다 달라고 하니 나를 째려보면서 ‘내가 그걸 왜 해야 하는데?’라 했다. 그 시기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성민은 “당시 아내가 갱년기를 겪었다.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의 싸움은 잦다. 정말 힘들었다. 갈 곳이 없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누구의 편을 들었느냐는 질문엔 “늘 집사람 편을 든다. 들어야 하고. 그리고 조용히 딸 방에 가서 집사람 욕을 한다. 그렇게 살아왔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지금은 어떤가, 딸이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나?”란 질문에 “그런 내색을 잘 안한다. 영화가 좋거나 캐릭터가 좋을 때 ‘헐’ 정도 한다”고 밝혔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