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이필모, 위험에 빠진 안재욱 구하나?

기사입력 2012.06.25 8: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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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손효정 기자] MBC TV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에서 이정혜(남상미)의 사고 원인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오른 강기태(안재욱)가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조명국(이종원)이 장철환(전광렬)의 부하 직원 들에게 끌려가는 모습과 장철환-차수혁(이필모)의 대립갈등, 강기태에게 위험이 닥칠 것을 내비치는 61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의 관심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장회장이 어음사기로 만든 비자금이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 그 정황을 파악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강기태의 대사와 "이대로 있으면 기태 죽을지도 모른다"며 양동철(류담)에게 가지고 있는 장철환의 비자금 장부를 자신에게 넘기면 장철환에게 맞서겠다는 차수혁의 대사에서 긴장감 넘치는 살벌함이 보여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현수(독고영재)가 정부기관원들에게 끌려가기 직전 조태수(김뢰하)의 도움을 받아 피신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앞으로 이들에게 큰 파란이 일어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60회 방송에는 사고 후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음을 알고 좌절한 남상미(이정혜)가 다리 치료 목적과 함께 자신 때문에 힘들어질 강기태를 잊고자 아버지 이현수를 따라 일본으로 가겠다고 마음먹었으나 강기태의 애잔한 사랑 앞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처럼 앞으로 방송 4회만을 남겨놓고 극의 절정에 다다르며 더욱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아 굳건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61회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빛과 그림자' 예고편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연예 “버티는 게 강한 것”…‘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X이혜리 인생작 될까 [종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상경과 이혜리가 환상의 콤비로 돌아온다. 멘토와 멘티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기겠다는 목표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OCN ‘나쁜녀석들’을 연출한 한동화 감독과 박정화 작가가 힘을 합쳤다. # 김상경X이혜리 출연 배경 먼저 ‘츤데레 영업부장’ 역의 김상경은 “개인적으로 대본을 받았을 때 별로 할 마음이 없었다”고 운을 떼 놀라움부터 자아냈다. 김상경은 “이미 지상파 방송에 꽤 있던 시나리오 같았다. 현실보다는 코믹적인 요소가 더 많았다”며 “감독님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감독님의 ‘나쁜 녀석들’을 감명 깊게 봤다. 내가 생각하는 감독님은 그 대본을 선택할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만났는데, 터프하게 나타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이 캐릭터는 어떻게 보면 생소하다”며 “나는 방송에서 하이클래스를 연기했다. 보편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혀 경험하지 못한 걸 하게 된다. 집중하려고 한다”고 자신했다. 이혜리는 타이틀롤로 분한다. 2018년 종영한 MBC ‘투깝스’ 이후 오랜만의 컴백작이다. 이혜리는 “감독님이 한 번 좋은 작품을 해보자고 하셨다”며 “창피한 건 하지 말자고 하셨다.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 보자는, 그 말이 큰 힘이 됐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혜리는 스펙이라고는 없는 말단 경리 캐릭터. 이혜리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공장에서 일을 많이 하셨다”며 “그래서 공장에 많이 놀러갔다. 세트가 낯설지가 않았다.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김상경X이혜리의 멘토 멘티 케미스트리김상경은 이혜리에 대한 칭찬부터 늘어놨다. 김상경은 “혜리는 내가 본 여배우 중, 가장 여배우답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상경은 “(크게 웃어서) 혜리의 구강 구조를 다 알 정도다. 이 역할은 혜리만 할 수 있다. ‘왕이 된 남자’가 여진구의 인생작이 됐다면, 이번에는 혜리의 인생작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혜리는 “김상경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마음의 위안이 됐다”는 짧고 강렬한 말로 화답했다. # 기존 오피스물과 달라 한동화 감독은 ‘청일전자 미쓰리’ 기획의도에 대해 “중소기업이 많은 공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며 “기존에 보던 오피스물에 비해 생소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볼 맛이 있을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극히 평범해서 더 특별한 느낌으로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버티는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한동화 감독은 “기존 오피스물을 잘 안 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소신껏 만들었다”며 “서민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만들었다. 약간 페이크 다큐의 느낌이다. 너무 드라마적이지 않고, 인물들에게 천천히 접근해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평범함으로, 삶의 건들지 않는 부분을 특이하게 건드리려 노력했다”고 소신을 빛냈다.한동화 감독은 ‘청일전자 미쓰리’가 남길 메시지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한동화 감독은 “이 드라마는 우리의 이야기”라며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이 닥쳐왔을 때, 힘들게 버텨가면서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희로애락이 나타나는 작품이다. 버티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