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진세연 엔딩테마 부른 가수가 임재범?

기사입력 2012.07.06 5:21 PM
'각시탈' 주원 진세연 엔딩테마 부른 가수가 임재범?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각시탈'(유현미 극본, 윤성식 차영훈 연출)에 처음 등장한 엔딩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 곡은 '각시탈' 12회 마지막 부분에서 목단(진세연)이 각시탈이 자신이 그토록 그리던 도련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감격의 포옹을 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제야 내 사랑이 너에게 가는데/ 넌 아직 나를 보지 못하고/ 뒤돌아 바라보면 내가 서 있는 걸 모질게 내게 대하는 너지만/ 그대 내 품에 안겨 울 때/ 그대 사랑이 힘겨울 때면…'라는 가사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강토(주원)의 목단을 향한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드라마 관련 홈페이지에는 엔딩곡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많은 시청자가 해당 곡을 부른 가수를 임재범, 박완규, JK김동욱 등으로 착각하고 있는 가운데, 엔딩곡을 부른 가수가 그룹 보헤미안의 김용진이며 제목은 '그대 내 품에'로 확인됐다. 

김용진은 지난 2005년 아이라는 예명으로 고현정 조인성 지진희 주연의 드라마 '봄날' 주제곡인 '봄날'을 부른 가수. 싸이더스 소속일 당시 그는 싸이더스가 제작한 영화와 드라마 OST를 주로 불렀다. 현재 그는 지난달 29일 박상우 유규상 등과 함께 보헤미안으로 리패키지 음반 '태양은 없다'를 발표했다. 이 음반은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중이다.

'각시탈' 엔딩곡과 관련해 관계자는 "곡에 대해 이토록 많은 관심이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다음 주 중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각시탈'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