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 최양락, 이혜영 성형외과 전문의로 카메오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내조’ 최양락, 이혜영 성형외과 전문의로 카메오

   

[TV리포트] 개그 황제의 귀환, 최양락이 드라마에까지 진출했다. 최양락은 MBC ‘내조의 여왕’에 성형외과 전문의로 카메오로 출연했다.

최양락은 80년대 후반 ‘철수와 미미의 청춘스케치’ 등 대여섯 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 최양락은 ‘내조의 여왕’에서 성형외과 의사와 취객으로 1인2역을 맡아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다.

자신의 얼굴을 지애(김남주)처럼 고쳐달라며 의뢰하는 봉순을 측은히 쳐다보며 진단을 내리는 성형외과 의사와 회사에서 잘린 달수(오지호)가 생계수단으로 택한 대리운전을 시키는 취객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최양락은 “술 마시고 대리 운전시키는 설정이어서 내가 선택됐나 보다.”며 허허 웃었다. 실제로 작가와 연출자 모두 카메오 출연에 최양락이 적임자라며 제1순위로 최양락을 점찍었다.

촬영 전 못난이 분장을 한 이혜영을 만나자마자 최양락은 “어머. 어쩜 얼굴이 이러냐. 정말 보기 싫어. 점 하나 찍었을 뿐인데 이 정도면 바탕이 썩~” 등의 농담어린 말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혜영 역시 “우리가 인연이 있나 보다. 올해만 벌써 네 번째 만난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자 극중 역할에 충실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