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민정에 달나라 고백 “예쁜 짓 하는 날 기대해”

기사입력 2012.07.16 11:02 PM
공유, 이민정에 달나라 고백 “예쁜 짓 하는 날 기대해”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빅’ 공유의 일명 ‘달나라 고백’이 통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 (홍정은 홍미란 극본, 지병현 김성윤 연출) 13회에서는 다란(이민정)에 달나라 왕복권과 함께 “점점 거창해질 내 예쁜 짓을 기대해”라는 애교 넘치는 고백으로 진심을 전하는 경준(신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공유)와의 결혼반지마저 내던진 진한 입맞춤 후 둘의 관계를 바람이라 칭하는 경준에 다란은 혼란을 표했다. 윤재에 대한 미안함과 경준을 향한 연정이라는 극과 극의 감정에서 괴로워하는 다란에 경준은 한술 더 떠 달나라 왕복권을 선물했다. “점점 거창해질 내 예쁜 짓을 기대해”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이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그러나 경준의 고백에도 다란은 여전히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잃어버린 반지를 찾다 “차라리 잃어버리길 잘했어. 윤재 씨에게 경준이 얘기 못 했을 거야. 그냥 찾지 말자”라고 포기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나가기 위해 요서를 구할 것이라 다시 마음을 다잡은 뒤에는 경준에 “내 몫이니까 정리할 수 있게 넌 가줘”라고 선을 그었다.

마리(수지)의 개입과 유치장소동에도 둘 사이의 연정은 깊어졌지만 곧 파란이 일었다. 경준이 윤재가 얽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것. 경준의 육체에서 멋대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려 한 것도 모자라 윤재의 몸을 한 경준에 “경준이는 널 살리기 위해 다른 사람한테 만든 아이다”라고 설명하는 혜정(김서라)의 모습이 극 후반부를 수놓으며 한층 긴장 넘치는 극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빅’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