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천지애, 남편 온달수 불륜사실에 오열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내조의 여왕’ 천지애, 남편 온달수 불륜사실에 오열

   

[TV리포트] 김남주의 오열 연기가 안방극장을 적셨다. 27일 MBC ‘내조의 여왕’에선 지애(김남주)가 드디어 남편 달수(오지호)와 사장 부인 소현(선우선)이 엘리베이터에서 포옹하는 CCTV영상을 보게 됐다.

봉순은 일그러지는 지애의 표정에 내심 기뻐하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 지애가 아무 말 없이 눈물을 글썽였던 것.

지애는 봉순에게 “보고 싶었던 게 지금 이 얼굴이지? 그래 맘껏 봐. 나 지금 너무 비참하고, 너무 슬프고, 너무 죽고 싶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눈물이 빗물처럼 흐르던 지애는 봉순에게 “됐니? 좋아? 이제 만족해?”라며 따지듯 물었다. 이어 “너 이제 진짜 행복해도 돼. 나 지금 진짜 불행하거든. 내 손에 남아있는 거 하나도 없는 기분이야. 내가 여태까지 뭐하고 살았는지 진짜 모르겠다”며 오열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은 시청률(AGB닐슨) 25.3%를 기록하며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 ‘남자이야기’ 5.8%, SBS ‘자명고’ 9.7%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