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공방전 “빼라” VS “웃기다”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무한도전’ 길 공방전 “빼라” VS “웃기다”

   

[TV리포트] 길이 MBC ‘무한도전’ 제7의 멤버로 떠올랐다. 길은 지난 9일 ‘무한도전’ 춘향전 특집에 출연, 큰 웃음과 논란을 낳았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은 길에 대한 이야기로 들끓었다.

길이 예상외로 재미있게 방송을 이끌자 제작진은 16일 발가락 부상을 입은 전진과 대학교 행사로 빠지게 된 박명수의 대타로 길을 섭외했다.

‘무한도전’ 제7의 멤버로 떠오른 길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방전이 뜨겁게 펼쳐졌다. 많은 시청자들은 “길이 기존의 멤버들 못지않게 재미있다”, “길 때문에 무한도전이 살았다”며 크게 호평했다.

이와는 달리 또 많은 시청자들은 “불쑥불쑥 튀어나와 짜증이 났다”, “길이 빠지면 안 되느냐”며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 90% 이상을 차지한 길은 16일 방송에서 “제가 뭐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질렀나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노홍철이 “내가 게시판 전문가잖아”라며 비난 글이 폭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자 길은 “내 게시판 지분율이 99%야. 대주주야~”라며 웃으며 받아쳤다. 제7의 ‘무한도전’ 멤버로 떠오른 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