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시청률 대박, '케이블계 국민드라마' 등극

기사입력 2012.08.15 4:45 PM
'응답하라 1997' 시청률 대박, '케이블계 국민드라마' 등극

[TV리포트 = 이수아 기자] '응답하라 1997'이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7화, 8화)의 평균시청률은 3.25%(이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4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방송 중 최고시청률은 4.56%에 달했다.

케이블프로그램은 시청률 '1%'만 넘겨도 대박이다. '응답하라 1997'의 성적은 그야말로 초대박. 연령대별 시청률도 10대~50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계의 국민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응답하라 1997'은 제목대로 1990년대를 그린 감성 복고 드라마다.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가 주인공이다.

주인공들은 30대 어른으로 성장해 2012년 동창회에 모인다. 여기서 1997년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꺼내 시청자에게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임신을 한 시원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윤제와 윤제의 형 태웅(송종호)이 98년 당시 시원을 동시에 좋아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윤제는 수능이 끝나는 날 사랑을 고백하기로 결정했다. 윤제의 형 태웅도 학교에 사직서를 냄과 동시에 마음을 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시청자들은 엇갈리는 세 사람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친동생 추민기가 까메오로 등장했다. 추민기는 고교시절 야구선수 추신수로 분했다. 오는 21일 밤 11시 9, 10화가 방송된다.

사진=tvN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