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주지훈 “아역배우들 굉장히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2.09.02 3:43 PM
‘다섯손가락’ 주지훈 “아역배우들 굉장히 잘해줬다”

[TV리포트 = 박귀임 기자] SBS TV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 출연 중인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섯손가락’에서 주지훈은 절대음감을 지닌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1일 방송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주지훈은 채시라 지창욱 진세연 등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주지훈은 “아역배우들이 모든 분들이 인정하는 것처럼 굉장히 잘해줬다”면서 “이제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성인이 된 지호가 어떤 삶을 살게 될 지를 연기로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세자 충녕과 덕칠로 1인 2역을 소화했던 주지훈은 ‘다섯손가락’과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영화와 드라마 속 캐릭터는 아주 상반되니 쉽게 그 차이를 이해하실 것”이라며 “대신 영화 속 코믹한 모습이나 드라마 속 진지한 모습 모두 저니까 ‘아 주지훈이 이런 캐릭터도 맛깔나게 하는 구나’라고 봐주시면 더욱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감정 연기와 피아노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특히 피아노는 곡에 대한 해석, 그리고 건반 위치에 따른 리듬 박자 속도를 따져가면서 연기 중이다. 촬영하는 와중에 피아노를 배워가고 빠져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지훈은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글과 PD님의 연출에 따라 충실히 연기할 테니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꿈을 찾는 이야기와 함께 그룹후계자를 둘러싼 암투도 그려지는 멜로 음악 드라마다. 채시라 지창욱 주지훈 진세연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