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이병헌 "실제 성격? 코믹한 하선과 닮았다"

기사입력 2012.09.03 5:58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 손효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실제 성격은 유머러스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사극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CJ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즈 픽쳐스 제작)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그동안 내가 맡은 배역은 어둡고 진지한 모습이었다. '광해'는 기존의 내 모습과는 다르다. 하선은 진짜의 나와 비슷한 모습이 많다. 영화를 찍으면서 통쾌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우리 영화는 나를 대입시켜서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내가 왕이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누구나 들 것 같다. 어느 시기나 힘들고 불만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시점을 얘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추창민 감독 또한 "이병헌은 그동안 코믹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어서 그것을 어떻게 유치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이병헌이 더 재밌게 소화했다"며 "머리가 쿵하고 부딪히는 장면이나 화장실 장면은 이병헌의 생각이다"고 귀딈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이병헌)를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을 놓치다' '마파도'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효주 류승룡이 가세했다. 오는 19일 개봉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김용덕 기자 zoom69@tvreport.co.kr

연예 ‘사랑의콜센타’ TOP7, ‘여수 밤바다’→‘샹하이 로맨스’ 완벽소화... 힐링타임[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수밤바다’에서 ‘샹하이 로맨스’까지, TOP7이 파격 선곡을 소화하며 안방 시청자들에 휴식을 선물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여행 송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임영웅은 전국의 ‘7학년’ 팬들을 위해 효도 콘서트를 진행했다. ‘시계바늘’을 노래하며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한 것.이에 72세의 어머니 팬은 “너무 잘했다. 임영웅의 노래만 들으면 아픈 데가 없어진다. 춤도 췄다”며 행복을 표했다. 영탁은 포지션의 ‘Summer Time’으로 초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TOP7 전원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 무대. 그러나 이 무대는 93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장민호는 이웃 주민의 선택을 받아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부른 ‘역쩐인생’을 노래했다.“경연이 끝나고 이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는 건 처음이다. 그때의 마음으로 신나게 불러보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오른 장민호는 시원한 물 쇼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선사했다.모든 열정을 쏟아낸 장민호는 무대 후 방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 무대는 86점에 그치며 “점수가 너무 가난하다”란 평을 받았다.이찬원은 ‘여수 밤바다’로 구수한 트로트 감성은 잠시 뒤로 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임영웅과 영탁의 코러스로 분위기를 더한 무대. 그 결과 이찬원은 100점 올하트를 받으며 모녀 팬에 안마의자를 선물했다. 이어진 선곡은 바로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다. 선곡의 충격도 잠시. 이찬원은 김희재 김호중과 ‘오렌지 캬라멜 많이 먹어’를 결성, 능청스런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그 중에서도 김호중은 삐걱덕 로봇댄스를 선보였고, 이에 임영웅과 정동원은 웃음을 터뜨렸다.방송 말미엔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했다. 트로트가수 박상철이 그 주인공이다. 환호 속에 등장한 그는 TOP7과 ‘황진이’ ‘무조건’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100점 무대를 완성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연예 ‘도시어부2’ 이경규, 눈앞에서 놓친 대물... 이덕화 “평생 못 잊을 것”[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경규가 버저비터에 실패했다. 통영 낚시 종료직전 6짜 참돔의 입질을 받았으나 낚는데 실패한 것. 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선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김준현 지상렬 이수근의 경남 통영 낚시 도전기가 공개됐다.14시간에 이르는 바다낚시. 최악의 조황 속 김준현이 참돔을 낚았다. 이에 김준현은 “못 본 사람 없도록 다 보여줄 것”이라며 참돔을 뽐냈다.그러나 이 참돔은 측정 불가 미니사이즈. 김준현은 “나중에 9짜 돼서 다시 만나자”며 참돔을 방생했다. 종료를 앞두고 이태곤은 “10분만 더하자”며 연장전을 구걸했다. 바로 그때 이경규가 묵직한 입질을 느끼고 낚싯대에 힘을 줬다.6짜 참돔의 등장. 이에 도시어부들도 입을 모아 기대를 표했으나 이경규는 눈앞에서 거대 참돔을 놓쳤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하면서 대를 못 세운 건 처음이다. 배지 되찾고 저녁에 축제도 열 줄 알았는데 그걸 떨어트리다니”라고 한탄했다. 이태곤은 “저건 진짜 아깝다”라고, 이덕화는 “평생 갈 거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준현은 “아까 이경규 낚싯대가 반쯤 잠겼더라. 그걸 보면서 바보 같이 내일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란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의 수확은 미니 사이즈의 참돔 3마리뿐. 맏형 이덕화는 “이것마저 없었으면 이수근한테 회 못 먹일 뻔했다. 아침부터 네 회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연예 “잠시만 안녕”... ‘슬의생’ 조정석→전미도, 시즌2가 있어 참 다행이다[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다시 만날 ‘슬의생’ 시즌2를 기다리며. 99즈 5인방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슬의생’ 출연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선(이하 슬의생)에선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미도는 ‘슬의생’이 배출한 스타다. 이날 전미도의 오디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스스로를 내성적인 편이라고 소개했다. 부산 출신이나 사투리 연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며 “아껴뒀다가 쓰려고 한다”며 너스레도 떨었다.개그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엔 “죽이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다. 내가 좀 웃긴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99즈 릴레이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전미도는 “5인방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친구는 누군가?”란 질문에 “정경호다. 대놓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말하나. 아무래도 전투조이다 보니까 먹방 신에서 합을 맞췄던 디테일들이 많았다”고 답했다. “‘슬의생’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뭔가?”란 질문엔 ‘시청 앞 지하철 앞에서’를 꼽으며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가 있더라. 가사가 우리 드라마랑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김대명은 “마마보이와 애로연기의 애로사항이 있다면?”이란 물음에 “둘 다 힘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마마보이 연기가 힘들었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99즈 중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느냐는 질문엔 “다 어려울 것 같은데 나와 성격이 어려운 익준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 그런데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익준 역의 조정석은 “김대명이 연기한 석형을 소화할 수 있겠나?”란 질문에 “절대 못한다”며 손사래 쳤다.유연석은 “‘슬의생’에 유독 많은 카메오들이 나와 줬는데 가장 반가웠던 배우들은 누구였나?”란 질문에 “아무래도 형제들로 나왔던 선배님들이다”라며 성동일 예지원 오윤아 김성균을 꼽았다. 작중 겨울 역의 신현빈과 시즌1 최종회에서 커플을 이룬 그는 “겨울아, 우리 올 겨울을 잘 지내보자”는 영상편지를 설렘을 자아냈다.‘슬의생’은 시즌2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 조정석은 “우리드라마가 시즌2가 있으니 다행이란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하게 된다. 정말 따뜻했던 드라마였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슬의생’ 시즌2는 오는 2021년 상반기 방송된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