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황정민-이정재 수목전쟁, 알고보니 집안싸움?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김선아-황정민-이정재 수목전쟁, 알고보니 집안싸움?

   

[TV리포트] 시청률 강자가 없는 수목드라마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수목드라마를 이끄는 주연배우들이 모두 한솥밥을 먹는다는 사실이다.

SBS ‘시티홀’의 김선아, KBS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의 황정민, MBC ‘트리플’의 이정재 모두 예당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것이다. 이는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 거리 중 하나다.

시청자들은 “수목 드라마 주인공들이 같은 소속사인거 아느냐”, “소속사에선 어느 드라마를 응원할까”라며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예당 엔터테인먼트에선 ‘시티홀’. ‘그바보’, ‘트리플’에 대한 보도 자료를 기자들에게 골고루 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소속사 입장에선 세 드라마가 고르게 선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그바보’의 종영으로 예당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경합은 막을 내렸다. 김선아-황정민-이정재의 대결은 안방극장 시청률 보증수표인 김선아의 승리로 끝났다.

18일 SBS ‘시티홀’은 수목드라마 시청률(AGB닐슨) 15.5%로 1위를 기록했다. KBS ‘그저 바라보다가’는 14.0%, MBC ‘트리플’은 6.8%를 나타냈다.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트리플’을 제외한 나머지 두 드라마의 시청률은 1.5%로 오차 범위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