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개폐막작 한국영화 아닌 홍콩·방글라데시영화로 선정

기사입력 2012.09.10 5: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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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작과 폐막작 상영장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BIFF 조직위원회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개막작으로 홍콩의 범죄영화 '콜드 워'(렁록만, 써니 럭 감독), 폐막작으로 방글라데시의 풍자영화 '텔레비전'(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이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콜드 워'는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하다고 자랑하는 홍콩에서 경찰관 5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선과 악의 대립구도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보다 심도 있게 고찰하고 있어 범죄영화이면서 동시에 심리영화이기도 한 작품이다.



'텔레비전'은 방글라데시의 조그만 마을 미타누푸르의 이맘(종교지도자)이 이미지를 금기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대문명을 받아들이기 거부하는 이슬람주의를 꼬집는 풍자영화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초청작 75개국 304편으로 구성되었다.



부산 영화의 전당을 포함해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소향 뮤지컬센터, 메가박스 해운대,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에서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93편(장편 66편, 단편 2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9편(장편 34편, 단편 5편)에 달한다.



한국영화 회고전으로 배우 신영균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탈레반 정권 아래 보전된 아프가니스탄 영화 6편이 상영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외에 키즈 실버 관객을 위해 상영 서비스를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BIFF 개막식 사회는 중국 배우 탕웨이가 맡는다. 이밖에 곽부성, 양가휘, 임달화, 장백지, 장쯔이가 참석하고 일본의 사토 타케루, 이우라 아라타, 우쿠노 타다시, 카세 료 등의 아시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사진=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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