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황금사자상 효과 '톡톡'..흥행 7위→3위 '껑충'

기사입력 2012.09.11 7: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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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피에타'(김기덕 감독, 김기덕 필름 제작)가 황금사자상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피에타'는 지난 10일 2만86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6일 개봉한 '피에타'의 누적관객수는 9만7104명.



8일 오후 8시(현지시각, 한국시각 9일 새벽 3시)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사상 첫 황금사자상을 받은 '피에타'의 낭보에 관객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9일 171개의 스크린 수를 보유한 '피에타'는 10일 67개의 스크린이 늘어난 238개로 집계됐다. 상영횟수 또한 증가했다. 9일 511회 상영됐던 영화는 10일 254회가 더 상영된 765회로 마감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7위에서 4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순 제작비 1억 5000만원, 홍보 마케팅비 7억원으로 총 8억 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자된 '피에타'의 손익분기점(BEP) 관객수는 약 25만명이다.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의 여운으로 흥행세를 얻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겪게 되는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영화다. 성모마리아와 죽은 예수의 모습을 그린 미술 양식 피에타에 영감을 받았고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본 레거시'(토니 길로이 감독)는 4만7518명(누적 66만7707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공모자들'(김홍선 감독)이 3만6989명(누적 135만3620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피에타'에 이어 '익스펜더블 2'(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2만7678명(누적 30만6912명)으로 4위에, '이웃사람'(김휘 감독)이 2만4846명(누적 232만3939명)을 동원해 5위에 랭크됐다.



사진='피에타'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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