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단신 민효린, 장신 김희 흉내 폭소!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트리플’ 단신 민효린, 장신 김희 흉내 폭소!

   

[TV리포트] 민효린의 상큼 발랄한 능청 연기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4일 MBC ‘트리플’에서 하루(민효린)는 상희(김희)를 어설프게 따라해 폭소를 일으켰다. 하루는 상희가 오빠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이 부러웠다. 상희의 긴 머리와 여성스러운 옷, 유쾌한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이에 하루는 아침부터 화장을 하고 미니스커트도 꺼내 입었다. 하루의 깜짝 변신에 해윤(이선균)과 현태(윤계상)는 호기심을 보였다.

“어, 치마 입었네. 어디가?”

하루는 “이거 내가 맨날 입던 건데”라며 옷을 가리켰다. 이에 활(이정재)이 뒤를 돌아보고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하루는 활에게 다정하게 귓속말을 건넸다.

“오빠 우유 더 줄까?”

활이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고 있자 하루는 “어, 우유 많이 남았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루는 난데없이 활의 어깨를 툭툭 치며 박장대소했다.  

“오빠! 오빠! 그거 알아? 어제 빙상장에서 훈련하던 애 하나가 여기 엉덩이 이따만한 구멍이 난지도 모르고 훈련하는데, 쇼트트랙 하는 애가 와서 ‘저기 엉덩이에 구멍 났는데요’ 이러는 거 있지. 아하하~ 오빠, 오빠!”

   

하루는 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치 어젯밤 상희의 행동을 그대로 재연하는 듯 했다. 하루의 뜬금없는 행동에 해윤과 현태는 의아하게 바라봤다.

활이 헛기침을 하자 하루는 이내 웃음소리를 줄이며 활의 눈치를 살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활은 하루에게 “날도 더운데, 커튼이나 좀 걷지”라며 화제를 돌렸다. 하루는 “오늘 내가 걷을게”라며 대답했다.

한편, 하루는 오빠 활에 대한 싱그러운 짝사랑을 시작한다. 하루를 좋아하는 쇼트트랙 선수 풍호(송중기)의 적극적인 구애가 ‘트리플’을 더욱 신선하게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