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곽도원 "이미연 '여자 최민수'라는 소문에 긴장했다"

기사입력 2012.09.12 11:28 AM
'회사원'곽도원 "이미연 '여자 최민수'라는 소문에 긴장했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이미연 선배, 소문 때문에 긴장했다"고 폭로했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감성 액션 영화 '회사원'(임상윤 감독, 영화사 심미안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회사원'에서 살인청부회사 기획이사 권종태 역을 맡은 곽도원은 이미연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미연 선배는 '여자 최민수'라는 소문이 많았다. 그래서 첫 만남 때 정말 무서웠고 긴장했다"며 "소지섭 씨가 회식을 주최했는데 긴장해서 무릎을 꿇고 고기를 구웠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미연은 "곽도원 씨가 당시 소주를 2잔 정도 드시고 나를 꾸짖듯 말하더라. 나보다 나이도 어린 걸로 알고 있는데..."라면서 말끝을 흐려 폭소를 자아냈다.

또 곽도원은 '회사원'을 선택한 이유로 "책받침 속 스타 이미연이 나온다는 소리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자 모두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도원, 이미연, 김동준, 이경영 등이 가세했고 '해부학 교실' '궁녀'의 연출부였던 임상윤 감독의 첫 감독 데뷔작이다. 내달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