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드라마감독, 신인 여배우 유위훤 학대 논란

기사입력 2012.09.16 5:22 PM
홍콩 드라마감독, 신인 여배우 유위훤 학대 논란

[TV리포트=이명구기자] 홍콩의 유명 드라마 감독이 여배우를 학대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있다.

홍콩 언론은 방송국 드라마 '심로GPS'의 감독 장영호가 녹화할 때 신인 여배우 유위훤(영문명 Jenny)을 학대했다며 현장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사진에는 장영호 감독이 개구리를 담았던 비닐봉투로 유위훤의 머리를 덮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또한 유위훤의 머리를 밀어 벽에 부딪히는 장면도 있다.

깜짝 놀란 유위훤은 통곡하며 바닥에 앉아 울었다고 한다. 지난 10일 방송국 드라마 제작담당자들은 이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들은 사건을 부인했다. 오히려 사진을 노출한 사람의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진에 나온 장면은 고리대금업자에게 채권추심을 받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단지 옆에서 친절하게 여배우의 연기를 지도한 것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