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전격 분석 "싸이, 타고난 스타" 극찬

기사입력 2012.09.24 4:43 PM
美 포브스,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전격 분석 "싸이, 타고난 스타" 극찬

[TV리포트 = 신나라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가수 싸이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포브스닷컴은 22일(현지시각) '한국에서 온 싸이는 어떻게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모든 이들을 춤 추게 만들었나'라는 제목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먼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조회수 2억 4000만을 돌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의 매니지먼트사 '스쿨보이'와 계약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포브스는 싸이의 인기요인에 대해 "싸이는 타고난 스타(PSY is a genuine star)"라고 극찬했다. 싸이는 유쾌한 성격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재치있고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열풍은 따라하기 쉬운 춤 때문이다. "강남스타일 춤은 극도로 쉽지만 잘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마치 마카레나처럼(the Gangnam Style dance is easy to do badly, but requires a little skill to do well. Like the Macarena)"이라는 것.

세번째로 '강남스타일'의 노래와 춤이 전 세대에게 어필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스타일'은 한국어 노래지만 어떤 언어로도 번역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포브스는 "노래 가사가 거의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기 때문에 오역을 포함해 모든 언어로 부담없이 번역 가능하다(the fact that the song is sung almost completely in Korean makes it open to interpretation (and mis-interpretation) in viral ways)"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싸이(PSY) 패러디'를 검색하면 3670개의 목록이 뜬다며 북한에서도 패러디가 나올 정도의 인기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9일자 빌보드 핫100 11위, '팝 송스' 28위, '라디오 송스' 68위, '디지털 송스' 4위, '온-디맨드 송스'에서 43위를 차지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편, 싸이는 20일 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사진=TV리포트 DB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