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 겪고 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9.25 1:06 AM
정형돈 "불안장애  겪고 있다" 고백

[TV리포트=하수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중이라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정형돈은 성격이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질문에 “아니다. 김제동만큼 우울한 사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이상하게 잘되다 보니 밑천이 드러나면 어쩌나하는 불안, 능력 밖의 복을 탐하려다가 감당하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불안함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유재석 선배처럼 탁월한 능력이 있다거나 이경규 선배처럼 긴 안목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거나 하지 못한다. 이 성공이 계속되지 않을까봐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형돈은 “사실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를 들어 지인이 너무 착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를 찌를 것 같다거나 내 삶이 끝이 나게 될 때 남아있는 가족들에 대한 불안이 몸으로 나타나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형돈이 방송작가 아내 한유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