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유’ 이승기 악녀 문채원에게 일침, 시청자 통쾌!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찬유’ 이승기 악녀 문채원에게 일침, 시청자 통쾌!

   

“연락을 끊은 건 은성이가 아니라 너였어”

[TV리포트] 12일 SBS ‘찬란한 유산’에선 환(이승기)이 승미(문채원)에게 사랑을 받아줄 수 없다며 거절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환은 승미에게 “항상 애처롭고 보호해주고 싶고 그랬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환은 “지금까지는 누구 좋아해 본적 없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승미는 “은성(한효주)이 때문에? 은성이가 좋아서”라며 물었다. 환이 “그래”라고 대답하자 승미는 “오빠 은성이가 누군지 몰라? 은성이한테 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들었기에 나한테 이래?”라며 따졌다.

환이 “은성이한테 들은 말 없어”라고 대답하자 승미는 당황했다. 이어 환은 “들은 말은 없지만 너하고 네 어머니가 은성이에 대해서 했던 말들이 100% 진실은 아니라는 걸 알아. 그렇다고 100% 거짓말이라고도 생각 안 해”라고 했다.

은성과 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온갖 거짓말과 악행을 저지른 악녀 승미는 환의 폭탄발언에 깜짝 놀랐다. 환은 “네가 잘못 말했던 부분은 네가 먼저 수습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승미에게 말했다.  승미의 발언으로 은성은 환의 집에서 쫓겨났다. 승미는 은성이가 환과 할머니 숙자(반효정)를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말한 것. 

승미는 “뭘 수습해? 은성이한테 들은 것도 아니라면서. 오빠 나한테 왜 이래”라고 대꾸했다. 환은 “내 기억이 말해줬어”라며 승미의 말이 거짓말임을 설명했다.

“네 방에 갔을 때 내 사진 올려놨던 거 그 집 이사 와서 처음이라고 했던 거 생각나고, 정이(한예원) 생일날 갔던 클럽 기억하지? 아줌마 편찮으셔서 너 갑자기 가버린 날. 그 날 너 가고 나서, 고은성 나한테 엄청 당했어. 가방 때문에 내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면 내 가방 유승미 집에 두고 나왔다고 했겠지. 그때는 은성이가 우리 할머니 만나기 전 이었으니까. 내 얼굴 알면서, 모르는 척 당할 이유가 없었을 때야. 너한테 전화하려던 은성이 핸드폰은 내가 망가뜨렸고, 그 즈음에 너는 핸드폰 번호 바꿨어. 연락을 끊은 건 은성이가 아니라 너였어.”

이에 승미는 “오빠 은성이한테 가고 싶어서 핑계 찾아?”라며 발악했다. 그러자 환은 “네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거야”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AGB닐슨) 41.3%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위치를 기록했다. KBS ‘천추태후’는 13.5%, MBC ‘친구’는 6.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