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응가'위에 빠진 휴대폰 구출 소동! '폭소'

기사입력 2009.07.17 2:27 AM
장나라, '응가'위에 빠진 휴대폰 구출 소동! '폭소'

   

[TV리포트]한류스타로 거듭난 가수 장나라가 이색 화장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장나라는 “중국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의 화장실이 있다”며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문도 없이 바람막이만을 쳐놓은, 구멍이 굉장히 얕게 파여진 화장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하루는 볼일을 보러 갔는데 휴대폰을 뒷주머니에 넣어놨던 거다”라며 “결국 일어나는 도중에 바지에서 쑥 빠진 휴대폰이 응가 위로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분뇨로 더럽혀진 휴대폰을 맨손을 집을 용기(?)는 없었을 터. 결국 10분 정도를 물끄러미 분뇨 위에 휴대폰만을 바라보던 장나라의 앞에 구세주가 등장했다.

장나라는 “내 모습을 본 남자 스텝이 마치 수술실에 들어가는 의사처럼 고무장갑을 멋지게 끼고 다가오는데 백마 탄 왕자처럼 보였다”며 “그 스텝이 손을 쑥 집어넣어 휴대폰을 꺼내곤 비누로 닦아줬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바람에 말렸다 드라이로 말렸다 합체를 하니 작동이 되더라”며 “그래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 고백,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 대목에서 터져 나온 유재석의 한탄(?)어린 발언이 압권.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들 가슴을 너무 떨리게 만든다.”

이어 장나라가 “시골엔 구더기들이 워낙 많아서 촬영하던 곳엔 늘 구더기가 깔려 있었다”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녀는 “사극 촬영 당시 스텝들이 200명이나 되다보니 빵을 하나씩만 먹어도 입에 다 돌아가질 않더라”며 “그래서 간식이 있으면 옷은 공주 옷을 차려 입고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먹었다”고 털어놨다. 중국에서의 장나라의 고생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한 대목. 아울러 한류스타의 탄생 이유를 증명하는 대목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해피투게더-시즌3’에선 장나라외에 박경림, 이수영이 출연 다양한 화끈한 폭로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