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 렁록만 감독 "'콜드 워' 후속편 시간 걸릴 듯"

기사입력 2012.10.04 4:11 PM
[BIFF 17th] 렁록만 감독 "'콜드 워' 후속편 시간 걸릴 듯"

[TV리포트 부산=조지영 기자] 렁록만 감독, 써니 럭 감독이 "홍콩 경찰관의 모순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영화를 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콜드 워'(렁록만, 써니 럭 감독)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렁록만 감독은 "홍콩 영화에서 경찰을 주제로한 영화는 많다. 써니럭 감독과 작업을 하면서 느낀게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 경찰관의 내부모순을 주고 새로운 느낌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 후반 속편을 암시하는 장면에 대해 렁록만 감독은 "속편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지만 5년이란 긴 시간에 걸려서 한 편을 완성했는데, 속편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나중에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콜드 워'는 치안이 안전하다고 자랑하는 홍콩에서 경찰관 5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과 악의 대립구도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보다 심도 있게 고찰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가휘, 곽부성이 주연을 맡았고 렁록만, 써니 럭 감독의 데뷔작이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용덕 기자 zoom69@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