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 '콜드워' 곽부성 "양가휘 눈빛에 떨려 죽을 뻔했다"

기사입력 2012.10.04 4:20 PM
[BIFF 17th] '콜드워' 곽부성 "양가휘 눈빛에 떨려 죽을 뻔했다"

[TV리포트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곽부성이 양가휘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콜드 워'(렁록만, 써니 럭 감독) 기자회견이 열렸다.

곽부성은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극 중 부처장 역을 맡았는데 나이도 많고 권력도 있다. 무엇보다 엘리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양가휘와 같은 계급을 연기해야 해서 캐릭터를 믿고 연기했다. 만약 부처장 계급이 아니었다면 양가휘의 연기와 눈빛에 놀라서 많이 긴장했을 것이다"며 "떨려 죽을 것 같았지만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가휘의 연기력에 감탄한 곽부성은 "눈빛과 분위기가 좋은 배우다.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연기력이 훌륭한 배우다. 그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콜드 워'는 치안이 안전하다고 자랑하는 홍콩에서 경찰관 5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과 악의 대립구도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보다 심도 있게 고찰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가휘, 곽부성이 주연을 맡았고 렁록만, 써니 럭 감독의 데뷔작이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용덕 기자 zoom69@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