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 아시아★ 총출동,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바다' 열리다 (종합)

기사입력 2012.10.04 7: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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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부산=조지영 기자] 17번째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문이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오후 7시께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5개국 304편의 규모를 자랑한다. 월드 프리미어 93편(장편 66편, 단편 2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9편(장편 34편, 단편 5편)을 선보인다.



부산 영화의 전당을 포함해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소향 뮤지컬센터, 메가박스 해운대,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홍콩 범죄영화 '콜드 워'(렁록만, 써니 럭 감독)가 폐막작으로 방글라데시 풍자영화 '텔레비전'(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이 선정됐다.



'콜드 워'는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하다고 자랑하는 홍콩에서 경찰관 5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과 악의 대립구도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보다 심도 있게 고찰하고 있어 범죄영화이면서 동시에 심리영화이기도 한 작품이다.



'텔레비전'은 방글라데시의 조그만 마을 미타누푸르의 이맘(종교지도자)이 이미지를 금기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대문명을 받아들이기 거부하는 이슬람주의를 꼬집는 풍자영화다.



알차고 풍성한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답게 국내 스타들 뿐 아니라 해외 유명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개막식의 사회를 맡은 국민배우 안성기와 중국스타 탕웨이가 부산을 찾았다. 특히 탕웨이는 해외 배우 최초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 폐막식 사회는 이제훈과 방은진 감독이 맡았다.



'콜드 워'의 곽부성 양가휘, '위험한 관계'(허진호 감독)의 장동건 장백지 장쯔이, '터치'(민병훈 감독)의 김지영,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의 한가인 이제훈 수지, '사랑에 빠진 것처럼'(아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카세 료와 오쿠노 다다시, 린타카나시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감독으로 변신한 '앙상블'의 김남길, '마이 라띠마'의 유지태, '뜨개질'의 윤은혜와 '복숭아나무'의 구혜선 역시 부산의 축제에 빠지지 않았다.



이밖에 강소라, 강예원, 김강우, 김아중, 고아라, 김효진, 강지환, 김민종, 김사랑, 김선아, 김주혁, 공효진, 구은애, 남규리, 류승룡, 문근영, 문정희, 박보영, 배수빈, 박시연, 박시후, 박하선, 박희순, 봉태규, 심이영, 오연서, 오지호, 온주완, 유인나, 윤계상, 이기우, 이연희, 이정진 이정현, 이종석, 이희준, 지성, 전혜빈, 정겨운, 정석원, 조민수, 조성하, 조정석, 주지훈, 최강희, 최원영, 한혜진, 한예리, 홍은희, 황우슬혜 등과 오는 12월 대선을 앞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참석했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연예 ‘골목식당’ 혹평의 삼겹구이집·야채곱창집, 엇갈린 결과[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악의 맛이란 혹평을 받았던 공릉동 삼겹구이집과 야채구이집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공릉동 기차깃골목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연휴 여파로 첫 녹화 후 3주만에 촬영이 재개된 가운데 삼겹구이집이 혹평을 만회하고자 그릴 교체를 단행했다. 이는 굽는 방식을 고민해보라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문제는 그릴 사용법이 제대로 숙지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일반적으로 직화에 양념을 굽게 되면 석쇠가 그슬린다. 연기도 엄청나게 날 테니 여분의 석쇠를 꼭 두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도 “고기는 빨리 타고 청소는 힘들고 장담하지만 양념 못 구울 것”이라고 단언했다.지난 3주간 삼겹구이집은 양념고기 저장용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고 메뉴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새로이 선을 보인 간장삼겹구이는 느끼함을 잡고자 파 채도 곁들였다. 그러나 백종원은 “아직도 기름이 많다. 덜 녹아서 그렇다. 고기가 식으면 기름 자체가 아삭 씹힐 거다. 포장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층 느끼해진다는 거다”라 지적했다.이는 불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이다. 심지어 겉면에 타서 손질에 더욱 시간이 걸린다고.결국 맛은 개선되지 않고 문제점만 늘어난 셈. 백종원은 “이거 어떻게 하지?”라며 발을 구르면서도 꾸준한 연습을 주문했다. 그릴 전문가와 접촉해 개선 방향도 강구했다.야채곱창집은 어떨까. 삼겹구이집이 그랬듯 야채곱창집은 최악의 맛이란 잡 내를 이유로 최악의 맛이란 혹평을 받은 바.지난 3주의 시간 동안 야채곱창집은 문제의 잡 내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백종원으로부터 “소주가 당기는 맛이다”란 칭찬도 받았다.문제는 ‘한 방’의 부재다. 이를 만회하고자 백종원은 삼겹구이집 직화그릴에 곱창을 굽는 것으로 불 맛을 입혔다.결과는 대 성공. 곱창마니아 정인선은 “이건 누가 먹어도 직화 초벌이다. 불 맛이 대단하다. 한 방이 된다”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사장 부부 역시 “맛있다. 색다르다. 생각도 못했던 거다” “먹장어 생각이 난다”며 그 맛에 만족을 표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연예 '라스' 임은경, #TTL #성냥팔이소녀 #공백기 #모태솔로…다 털었다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임은경이 화려했던 데뷔 이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해 입담을 빛냈다. 이날 임은경은 데뷔 비화부터 밝혔다. 임은경은 "1999년도에 데뷔했다"며 "이병헌 씨 팬 사인회 줄을 섰다가, 사장님에게 발탁이 됐다"고 운을 뗐다. 화제를 모았던 'TTL' 광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은경은 "신비주의를 유지해야 했다"며 "3년간 계약조항이었다. 계약을 어길 시, 30배를 물어내야 했다. 무서워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친구들에게만 간신히 털어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운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관련해 생각도 털어놨다. 임은경은 "솔직히 나도 시나리오부터 어려웠다"며 "시대를 앞서간 영화라고 생각한다. 비유를 하자면, '매트릭스' 아니었을까. 그 영화를 찍고 밖에도 못 나갔다. 사람들의 걱정어린 시선이 너무 힘들었다"고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찍은 영화 중, 그나마 '품행제로'가 가장 잘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임은경은 "자꾸 (작품 등이)엎어만 지다 보니까 우울해지더라. 계속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으로 이겨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사정이 나아지지는 않았다고. 임은경은 "2015년 영화 '치외법권' 이후로 5년째 다시 쉬고 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지내야지. 우울해 할 수는 없지 않냐"고 호탕한 면모를 보며 패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모태솔로 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은경은 "짝사랑을 많이 했다"며 "랜선 연애를 했다. 한창 바쁘던 때, 공인이다보니 전화로만 연애를 했고 전화로 차였다. 나이가 들어서는 너무 겁이 나서 잘 안됐다"고도 담담하게 말했다.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연예 '나는 트로트 가수다' 윤수현·김용임, 탈락 위기 처하다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트로트 가수 윤수현과 김용임이 탈락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3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 주자는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관객석에 흥을 안겼다. 다음으로 금잔디가 출격했다. 금잔디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고생을 했다고. 그럼에도, 눈물을 머금고 '미련 때문에'를 열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는 김용임이 나섰다. 김용임은 '모정'을 선곡, 관객석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네 번째는 윤수현이었다. 윤수현은 뉴 페이스. 윤수현은 선곡부터 신경썼다. 남진의 도움을 받아 '비 내리는 호남선'을 부르기로 했다. 윤수현은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걸었다"며 각오를 다졌고, 온몸을 떨면서도 무대를 잘 마쳤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조항조였다. 조항조는 래퍼 산이와 함께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젊은 친구와 같이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는 것. 산이는 "힙합과 함께 꾸며보고 싶었다. 관객의 반응이 궁금하다"고도 자신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박구윤. 박구윤은 '황진이'를 빠른 비트와 함께 소화했다.박구윤은 "관객 반응을 보니 감이 왔다. 잘 되어가는 것 같다"고도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은 박혜신이 꾸몄다. 박혜신은 '잃어버린 30년'을 구슬프게 열창, 관객석을 눈물로 적셨다. 박혜신 역시 "눈물이 너무 나더라. 부모님 생각이 났다. 그래서 눈물을 겨우 겨우 참았다"고도 말했다.드디어 결과 공개의 시간이다. 탈락 후보로 윤수현과 김용임이 호명돼 충격을 안긴 것. 후배들은 "특히 김용임 선배님 이름이 불렸을 땐 눈물이 다 났다"고 충격을 호소했다. 이에 김용임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담담한 모습을 지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