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 탕웨이 "'국민배우' 안성기와 촬영한 배우들 부럽다"

기사입력 2012.10.04 7: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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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탕웨이가 안성기와 연기한 배우들이 부럽다고 밝혔다.



4일 오후 7시께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의 사회를 맡은 탕웨이는 블루빛이 감도는 롱드레스와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탕웨이는 "안녕하세요. 탕웨이입니다"라는 한국어로 부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능숙한 한국어로 유쾌한 개막식 사회를 진행했다.



이어 탕웨이는 "아름다운 기억이 남아 있는 부산에 다시 와서 기쁘다. 전에는 영화 홍보를 위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해줘서 감사하다. 특히 안성기와 함께여서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또 "부산은 영화에 대한 열정과 생기가 넘치는 도시다. 부산의 열정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특색있는 영화제로 만든 것 같다. 부산에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사회를 맡은 안성기는 "아버지와 딸 역할 말고 그런거 있지 않나?"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홍콩 범죄영화 '콜드 워'(렁록만, 써니 럭 감독)가 선정돼 문을 열었고 폐막작으로 방글라데시 풍자영화 '텔레비전'(모스타파 파루키 감독)가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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