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02 월드컵’ 싸이 콘서트 인파 10만 예상…박원순 시장 참관

기사입력 2012.10.04 9:29 PM
‘Again 2002 월드컵’ 싸이 콘서트 인파 10만 예상…박원순 시장 참관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위력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한 자리로 집합시켰다.  싸이의 무료콘서트가 열리는 서울시청광장은 마치 2002년 월드컵을 연상케 하듯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로 장관을 이뤘다.

싸이는 4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싸이는 서울시의 협조로 서울시청광장에서 무료콘서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날 공연에 4만~5만여 명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10만여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광장은 이미 오후 6시부터 관객들로 가득 찼으며 공연이 한 시간 남은 오후 9시 기준으로 인근 도로는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도로와 인도 주변에도 인파가 가득 찼다.

박원순 시장은 시청 옥상 건물에 올라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수 만 명의 객석을 내려다보며 밝은 미소를 보이며 감탄했다.

싸이는 지난달 25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할 경우 가장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4일 오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연속 2주째 2위로 머물렀다. 앞서 싸이는 순위와 상관없이 서울시청에서 공연을 열겠다는 뜻을 전하며 “상의를 탈의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부추겼다.

한편 싸이는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시청광장에서 진행된 공연 중 역대 최대의 쇼를 보여주겠다”며 “나와 함께하자”는 글을 남겨 공연 예고 동영상을 올렸다.

싸이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시간은 1시간 정도로 예정하고 있지만, 아마 1시간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싸이의 공연은 인터넷방송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이 독점 생중계하며 유투브(www.youtube.com/user/seoullive)와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seoullive)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