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 애국가 제창과 함께 남다른 등장

기사입력 2012.10.04 10:28 PM
국제가수 싸이, 애국가 제창과 함께 남다른 등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애국가 제창과 함께 무대 위에 올랐다.

4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가 열렸다. 서울시 협조로 진행된 서울시청광장에는 싸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는 10만 명이상, 국내외 취재진은 500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싸이는 준비된 인트로 음악을 생략하고 무대 위에 오른 싸이는 “멋있게 등장하려고 준비했는데, 정말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지하철 5번 출구가 혼잡하다고 들었다. 우선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 4년 마다 서울시청광장에 왔는데 그때보다 더 많이 왔다. 진짜 말도 안 된다”면서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다시 무대 아래로 내려 갈 테니 처음 본 것처럼 반갑게 해달라”며 내려갔다. 이후 싸이는 애국가 반주와 함께 시민들의 제창이 이어지자 무대에 올라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싸이는 “지금 이 공연은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영상으로 보고 있다. 이건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내야 하는 공연이다”면서 “무질서 속에 질서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첫곡으로 ‘롸잇나우’와 ‘연예인’을 연달아 선곡한 싸이는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로 객석을 몰아넣었다. 격동적인 안무와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흥분케 한 싸이는 “올해로 데뷔한 지 12년이 됐지만, 다른 나라에서 신인가수가 된 싸이다”고 소개했다.

친근한 인사말과 너스레로 관객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끓어올린 싸이는 이어 ‘흔들어주세요’로 또 다시 폭발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싸이의 공연은 인터넷방송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이 독점 생중계하며 유투브(www.youtube.com/user/seoullive)와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seoullive)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 사진 = 김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