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장백지 "담배신 50번이나 촬영했지만...감사해"

기사입력 2012.10.06 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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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기자] 홍콩배우 장백지가 영화 ‘위험한 관계’ 촬영 당시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허진호 감독과 홍콩배우 장백지가 관객들과의 open talk(오픈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원작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 배경으로 리메이크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도 함께 무대 위에 올랐다.



장백지는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50번 가량 찍었었다. 그런데 계속 통과하지 못해 허진호 감독에게 '어떤 문제가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모지에위의 위험한 느낌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고생이 있었지만 사실 난 감독님의 연출 스타일에 공감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토크가 끝난 뒤 밀려드는 사인 공세에 장백지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위험한 관계'는 상하이를 뒤흔든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과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모지에위(장백지)의 삼각관계를 그린 멜로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



부산=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사진=송효진 기자 shj@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