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7th]'도둑들' 김해숙 "임달화와 못 이룬 사랑...불태우고 싶다"

기사입력 2012.10.07 7:59 PM
[BIFF 17th]'도둑들' 김해숙 "임달화와 못 이룬 사랑...불태우고 싶다"

 

[TV리포트=김보라기자] 배우 김해숙이 영화 ‘도둑들’에서 로맨스를 펼쳤던 배우 임달화와 못 이룬 사랑을 다음 작품을 통해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비프 빌리지(BIFF village)에서 영화 '도둑들' 야외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김윤석, 김해숙, 전지현, 오달수, 임달화, 증국상과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에서 씹던껌 역으로 첸과 비극적인 사랑을 보여준 김해숙은 "훌륭한 영화제에 초청돼 영광"이라며 "임달화 씨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그와의 로맨스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영화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불태울 수 있게 다음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숙과 임달화는 국적을 초월한 애뜻한 사랑을 나누지만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던 중 사고를 당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나이가 가장 많아서 왕따를 당할 줄 알았는데 김윤석, 김혜수가 잘 챙겨줘서 고마웠다. 나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분에 초청된 '도둑들'(최동훈 감독)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한국도둑 마카오박(김윤석)의 달콤한 제안을 받은 팹시(김혜수)와 뽀빠이(이정재), 예니콜(전지현), 잠파노(김수현), 씹던껌(김해숙), 앤드류(오달수)가 중국도둑 첸(임달화), 줄리(이심결), 조니(증국상)와 함께 홍콩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부산=김보라기자purplish@tvreport.co.kr 사진=김용덕기자zoom69@tvreport.co.kr